사단법인 윌, 한음저협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단법인 윌은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희망나눔 특별성금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서울 동작구 소재 사단법인 윌 사무실에서 실시한 기부금 전달식에는 추가열 회장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강윤택 대표, 사단법인 윌 회원 약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됐다.
추가열 회장은 전달식에서 “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시작을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는 단체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대한민국 음악인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장애인 인권이야말로 반드시 지켜져야 할 소중한 권리로서 각계각층의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지 의원은 “자립 지원을 비롯한 장애인 인권 보호에 있어 민간 분야에서의 지원은 너무나도 큰 힘이 되는 일”이라며, “코로나 시국에도 선뜻 기부를 행해주신 한음저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국내 장애인 인권 보호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택
표는 "대한민국 음악인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사한 마음이며 기부받은 성금은 장애인 자립 실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성금은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및 문화예술사업 등 사단법인 윌에서 실시하는 각종 장애인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시각장애인 음악활동을 위하여 한음저협과 함께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윌은 장애인 당사자 주도의 자립생활실현을 위한 자립생활 역량강화지원, 문화예술사업, 자립생활지원사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손잡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산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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